원래도 입을 크게 벌리면 턱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나 소리는 있었습니다.
그제 늘어지게 하품을 하다가 턱이 빠진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당황해서 힘을 빼고 다무니까 다물어져서 신경 끄고 있었는데요. 오늘도 무심코 하품을 하다가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고 손으로 대충 맞추니 다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만 입을 벌려도 뭔가 걸리는 느낌이에요. 입이라고 해야하나 턱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뻐근한 느낌입니다.
턱 자주 괴고 있고, 비염 때문에 입으로 주로 숨쉬는 편입니다. 음식 씹는 것도 주로 왼쪽으로 씹어요. 찾아보니 영양 부족이나 체중 감소 같이 다이어트 때문에도 그럴 수 있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 영향이 있을까요? 살이 많이 빠지긴 했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다들 입을 너무 크게 벌리면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다시 빠지거나 습관성 탈구로 진행하게되어 큰 병을 키우는 것은 아닐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