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한 건강염려증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수차례 관절 수술을 받으면서 몸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저를 믿지 못하는 것 같아여.
정말 사소한 것에도 병원가서 확인을 합니다.
저번에는 갈비뼈쪽을 누가 살짝 밀었는데 바로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었구 역시나 정상이었습니다.
일상이 힘들어 저는 너무 극복하고 싶고 의지가 있네요. 그러던 중 어제 한 일미터 되는 높이에서 폰이 떨어져서 발 안쪽 뼈쪽을 찧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루 지난 지금 붓거나 이런 증상은 딱히 없구 머리로는 이거 별 문제 없는거야 하는 수준입니다. 이럴때 병원가도 항상 정상이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사건 이후에 무증상인데도 병원가서 확인하는 것을 끊어보려합니다.
질문1) 무증상이라면 불안해서 병원가서 막 확인하지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고 하는 것이 맞는것이겠죠?? 평범한 사고방식을 하고 싶습니다...
질문2) 최근 crps란 병을 들었는데 골절이나 타박상 이후에 방치하여 만성 신경통을 느끼는 갓이라 들었습니다. 만약 저처럼 딱히 증상이 없고 별 이상없는 부상 이후에 자꾸 그부위릉 걱정하도 신경쓰고 생각을 한다는 것 만으로는 그런 병이 오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