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예전에 카우덴증후군 의심되서 검사했다고 질문 올렸었는데 .. P53 유전자
제가 예전에 카우덴증후군 의심되서 검사했다고 질문 올렸었는데 검사가 한달은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저는 알아서 좋을건 없다고 해서 그냥 의사말만 믿고 유방암이 순한암이라고 해서 항암 안하고 난소억제주사로 대신 할수 있다고 해서 좋아했어요. 그런데 자꾸 뭔검사만 해서 들이대면 세상천지 온갖 장기들이 혹 투성이니 짜증나서 예전에는 모르는게 약이라 생각했지만 이젠 아는게 약이라 생각해서 제 조직검사결과 띄어보니 1등급의 순한암이라고 했던 결과는 악성도가 2등급이고 ki-67 20~30% p53 positive2+ 요런 결과더군요. 호르몬 양성암이니 예후가 좋다고 하겠지만 제가 궁금한건 p53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인지 궁금합니다. P53이 positive면 유전자이상 있을 확률과 관계가 있는건가요??뭐 그냥 자세한건 직접 진료를 봐서 알겠지만 조언도 듣고 싶어 이렇게 또 질문 드립니다.
답변
Re : P53 유전자
안녕하세요. 하이닥 혈액종양내과 상담의 박현민입니다.
유방암에는 위의 것들보다 훨씬 중요한 인자들이 많습니다. HER2, ER, PR, 그리고 요즘 나오는 각종 면역항암제의 타겟 정도 등등
Ki-67은 세포증식인자여서, 높으면 좋지 않으나 20~30%은 낮은 편이고,
P53은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를 의미하여 이 또한 높으면 좋은 것은 아니나, 2+이면 그냥 중간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더 중요한 인자가 많아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예후에 작용을 하는 것이라서,
수학처럼 딱 들어맞지 않는 것이 의학입니다.
또한, 예측 수치가 나온다 한들, 그것은 통계일 뿐, 각 사람마다 나오는 결과는 통계의 범위가 넓기에 각자의 결과는 매우 다를 수 있어서, 각자의 결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방암에는 위의 것들보다 훨씬 중요한 인자들이 많습니다. HER2, ER, PR, 그리고 요즘 나오는 각종 면역항암제의 타겟 정도 등등
Ki-67은 세포증식인자여서, 높으면 좋지 않으나 20~30%은 낮은 편이고,
P53은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를 의미하여 이 또한 높으면 좋은 것은 아니나, 2+이면 그냥 중간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더 중요한 인자가 많아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예후에 작용을 하는 것이라서,
수학처럼 딱 들어맞지 않는 것이 의학입니다.
또한, 예측 수치가 나온다 한들, 그것은 통계일 뿐, 각 사람마다 나오는 결과는 통계의 범위가 넓기에 각자의 결과는 매우 다를 수 있어서, 각자의 결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P53 유전자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학민입니다.
유전자 검사 상 p53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질문자님의 상황에서는 단순 면역형광염색을 통한 세포단백질 검사를 한 것으로 보이며
암세포 표면 단백질에 대한 p53 단백질 발현 여부를 보는 검사 상에서 2+의 양성으로 나온 것으로
면역형광염색 상의 p53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카우덴 증후군은 PTEN 유전자 이상이지 p53 유전자 이상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유전자 검사 상 p53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질문자님의 상황에서는 단순 면역형광염색을 통한 세포단백질 검사를 한 것으로 보이며
암세포 표면 단백질에 대한 p53 단백질 발현 여부를 보는 검사 상에서 2+의 양성으로 나온 것으로
면역형광염색 상의 p53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카우덴 증후군은 PTEN 유전자 이상이지 p53 유전자 이상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