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혈뇨가 발생할때 걷기운동중이었습니다.
걷다가 갑작스럽게 오른쪽 등허리부분에 뻐근하면서 누가 한대 후려친거처럼 아팠는데요. 30분정도 아프고 사라졌습니다. 그 후 첫소변이 검은색에 가까울정도로 시커멓게 변하여 병원에 입원후 방광내시경, 복부 ct 피검사 소변검사 다하였는데 이상없음으로 나오고 신장에 결석이 있으시다면서 결석일 확률이 높다고 하셔서 추적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간헐적으로 시커먼 소변이 나오는게 걱정이 많이 되서 나올때마다 가보면 항상 단백뇨는 없는데 적혈구만 100~400까지 나옵니다.
매번 가서 4만원에 달하는 피검사를 매번 받기 부담스러운데 안받자니 걱정만 쌓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집에서 소변스틱으로 자가 검사는 해보고 있습니다.
어제도 시커먼 소변이 나와서 스틱으로 검사해보니 적혈구가 200개 넘게 나왔고 오늘 아침에 다시 검사하니 20개가량으로 줄었습니다. 들쭉날쭉 아주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