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쯤 전부터 항문 왼쪽이 아픈데요,
심하거나 피가 나거나 변을 볼 때 아픈 것은 아닙니다.
저녁에 누워 있을 때가 평소보다 조금 더 아픈데
살을 옆으로 밀어 찢는 듯한 식의 통증입니다.
약할 때는 아프다기보단 거슬리는 느낌이 들고
정확히 항문보단 항문 기준으로 왼쪽이 아픈 것 같습니다.
두 달 전에 변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 손으로 파냈는데
그러고서 이틀 정도 투명한 진액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아프기 시작한 건 그보다 좀 더 지난 후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다친 탓일까요? 좌욕이나 시중의 치질 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