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서종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특히 갑자기 누워있다가 일어서는 경우 순간 뇌혈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적거나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증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때는 심박수도 적고 안정적인 상태로 있다가 꺠어나면서 몸에 필요한 혈류량이 증가하고활동이 시작되는 즉, 부교감신경계가 주를 이루다가 교감신경계가 좀 더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자율신경계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위염 식도염 증상이 심하다면 순간 통증에 의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심박수가 빨라질 수는 있겠으나 그 외에도 심장이나 부정맥 등으로도 심박수가 빨라질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고 기본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필요하다면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