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최성환입니다.
팍*, 약품명 파록세틴이네요. 좋은 약입니다.
맞습니다. 하품이 나는 특이한 부작용이 있지요. 게다가 자연스러운 하품이 아니므로, 평상시 하품 할때와 좀 기분이 다르니 불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용량이 몇 mg 짜리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님이 드시는 용량은 ,,, 두 알로 늘렸어도,, 위험용량이 아닌, 의료보험공단에서 제한하는 용량인 60mg의 1/4 정도 밖에 안되는 25mg으로 추정되네요.. 저는 보통 40mg을 사용합니다.
몇 가지 적절한 약제가 있지만, 사람에 따라 잘 듣는 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일단은 님께 몇 가지의 부작용 외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 효과가 제일 좋은 제품으로 치료중이기 때문이지요.
많이 불편하시면, 한 알로 줄이시거나,
한 알로 호전이 더딜 경우에는, 치료 약물의 종류를,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하여 교체하는 수 밖에는 없겠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문제는 참을 수(? : 참으라고 말씀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 ㅠ) 있을 정도라면 조금 더 복용해 보세요. 부작용이 사라질 확률이 높으니까요.
꼭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