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혼자서 기절놀이를 했어요.....
×신 같죠;; 진짜
손으로 입을 막고 숨을 열 번 정도 짧게 쉰 다음
숨을 참고 천천히 일어나면서
목 양쪽을 3초 정도 압박했거든요
이걸 2번 반복했어요
기절은 하지 않았지만
심장이 빨리 뛰고
다리도 살짝 떨리고
무엇보다 정신이 몽롱해졌어요
겁이 나서 심호흡 계속 하고
혹시 뇌가 파괴된 건 아닌가 싶어 숫자를 거꾸로 세봤는데
(기절놀이한지 20분쯤 지났을 때인거같네요)
10 9 8 7 6 5 4 3 2 1을10 9 8 7 5 6 4 3 2 1로 셌어요...
한번 더 세니까 제대로 세지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9시)도 살짝 몽롱한 느낌이 들었고요
지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살짝 울렁거리는 느낌이 두 번 정도 있었어요
뇌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