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 14일 뒤로 넘어져서 엉덩이 꼬리뼈 실금 진단을 받았고, 5월 21일 방사선과에서 ct를 찍고 꼬리뼈 골절을 확인했습니다.
5월 21일부터 현재 (6월 1일)까지 누워 있었고 뼈 시림과 통증이 가라 앉아 상태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4개월에 걸쳐 피가 조금씩 뭉쳐나오는 혈변을 3회 정도 보아서 대장내시경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꼬리뼈 골절로 미뤄놓고 있었습니다.
시간을 더 보내면 안될 것 같아서 문의 남깁니다.
꼬리뼈의 상태와 암 혹은 자궁 근종에 내부 상태를 MRI로 진단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김성강입니다.
우선 MRI 검사를 통해 자긍 근종 및 직장내에 용종이나 직장암 유무 등은 그 크기가 어느정도 크다면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작은 용종이나 미세 출혈의 경우엔 MRI 검사를 통해 진단이 불가합니다.
그런데 현재 꼬리뼈 미세 골절과 관련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데 있어 금기상태는 아니기에..
혈변이 보인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번 해보시는게 오히려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런 혈변의 원인이 질문자분의 나이를 고려시, 대장암과 같은 악성질환보다는 오히려 치질이나 치열 등 단순 항문질환으로 결국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찝찝한 마음이 있다면 가급적 전체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길 권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