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병역판정검사를 했습니다.
근데 인성검사 그런걸 너무 막해서 신검장에서 2차상담을 받았는데,제가 소심해도 남들하는만큼 인간관계나 할 수있을거같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렸는데
다음과 같이 정신과 방문후 진단서 등등을 갖고 재검을 받으러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 정말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느끼고 울거나 우울한것도 없는데 테스트 하나 잘못해서
비싸보이는 정신과 진료비 낼 생각하니까 부모님께 죄송스워요..
전 최대한 빨리 의사선생님께 제가 군생활을 하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는 진단을 받고 평범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싶습니다..
초진에 제가 정상이라는 판단을 받길 원하는건아니지만
일주일안에 검사없이 상담만으로
의사선생님께 진단서를 받을순없을까요? ㅠㅠ
의사선생님들 판단 따라 다르시겠지만 병원비 내실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싶어요..
정신과는 처음이라 보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요.. 최대한 빨리 끝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