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예방 목적으로 처방받았지만 맥박이 약간 빠르기도해서 인데*정이라는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이 약을 복용하면 혈압과 맥박이 내려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필요한 상황에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최근 들어 낮에 많이 움직여서 피곤하면 그날 저녁에 빈맥이 가끔씩 생깁니다.
어제도 하루 종일 돌아다닐 일이 있어서 많이 걸어 다녔더니 저녁에 약을 복용했지만 빈맥 까지는 아니어도 누워있는데 밤 12시까지도 90회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고 물을 마시려고 일어나거나 앉아있으면 110회 정도로 숨이 찰 정도로 빨리 뛰는 건 아니지만 자려고 누워있어도 계속 95회 안팎으로 계속 뛰다 보니 약간의 두근거림이 느껴지는데 왜 힘들 때 심장이 빨리 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데x을 20mg 복용해도 심박수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는데 용량이 작아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증상과 약이 맞지 않아서 그런 건가요?
순환기내과 진료를 보기는 해야 될 것 같은데.. 근처에는 다 상급병원만 있다보니.. 고민이 됩니다. CT, 초음파 찍는 일반 내과에서도 심장쪽 진료를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