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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대변 습관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예전부터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많이하게 되었는데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대가 되서 조금 나아진 뒤에도 가끔 그러는데
30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질문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일주일에 대변은 6~7일정도 가고 2회이상은 가는것 같습니다.
먹는것마다 대변 형태와 습관이 달라질 수 있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굵게 대변을 눌때도 있고
2~3일 정도는 보통 색 (황색~갈색) 변 을 누는데 좀 힘이 없는 대변입니다
물에 들어가는 순간 모래가 쌓이듯이 대변 형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1~2일은 토끼 대변처럼 누거나 고기나 우유 섭취시 설사를 가끔 합니다.

변에 힘이 없이 모래장난처럼 쌓이듯 하는건 수분이 부족해서 인가요? 아니면 다른 질병이 원인인가요
혈변은 한 번도 나온적은 없고 설사시 점액 형태로 묻어있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식습관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 혹은 다른 질병이 원인인지 궁금합니다
대장내시경은 언제쯤 받아보는게 좋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Re : 대변 습관 질문입니다.
조선연
조선연[전문의] 송파항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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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조선연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모두 정상 범주에 들어가니 크게 신경 쓰실 것 없습니다.
보통 대장 내시경은 큰 증상이 없다면 40세 이후 부터 시행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대변의 형태나 습관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 나이가 4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 결과가 아무 이상 없다면, 마음의 부담없이 지내시면 되고, 이상이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위의 증상은 크게 나쁘지 않지만, 너무 걱정되시면 대장 내시경 받아 보시고 홀가분하게 지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