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가지 질문드립니다! 혀밑 점액낭종(하마종이라고도 하는거같은데 같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이 재발하여 종합병원에서 부분마취 후 간단한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조대술같은게 아니라 해당 부위를 다 절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수술하면서 의사분께서 뿌리가 상당히 깊다고 하셨고 그밖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당일 아침에 수술받았고, 사진은 당일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멍이들고 좀 부어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1. 원래 혀끝이 수축이완 등의 움직임이 상당히 자유로운 곳으로 아는데, 부어서 그런건지 경화되서 그런건지 혀앞부분이 굳고 얼얼하며 감각이 잘 안느껴집니다. 하루도 안됬지만, 정상적인 회복 과정인지요?
2. 그렇다면 어느정도 경과 후 평상시 감각이 돌아올까요? 혀 감각이 불편하여 음식 섭취가 어렵네요
3. 제가 이전 수술에서도 느겼지만, "혀밑 수술부위가 좀 땡기고 다소 압박감을 느꼈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봉합할 때 단단하게해서 그 장력같은걸 느끼는건가보다 했는데, 그게아니라 해당 부위가 좀 붓고 감각이 안돌아와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봉합할때 압박감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 땡겨서 그런건지, 혹은 경화되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3가지 질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1. 병변이 상당히 깊었다고 하고 마취의 영향도 일부있고 수술하면서 조직과 신경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불편하신 감각은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고 하면 1-2주안에 호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아무래도 봉합하면서 당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빨리 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