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확인강박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가스밸브를 잠궜는데 몇 번 확인 해보고 문은 제대로 닫혔는지 내가 핸드폰을 챙겼는지 가방을 뒤적거려 확인 해보는 등의 증세가 있었어요.
근데 어느 사건을 통해 소리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었는데 배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자주고파서 꼬르륵소리가 크게 나고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간식을 계속 먹다보니 장이 안 좋아져서 장에서도 계속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조용한 공간에 다른 사람들과 있는 걸 겁냈는데
어느 날 침을 삼켰는데 너무 적나란 소리가 나더라고요
꿀꺽. 하고
그 뒤로 침삼킴 강박증이 생겼어요. 침을 어떻게 삼켰는지 모르겠고 삼킬려고 하면 꿀꺽소리가 나서 신경쓰이더라고요. 주변사람들도 의식해서 그 사람들도 어느 순간 침을 소리나게 삼키고 ,, 저보고 긴장했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뒤오 말할 것도 없이 증상은 더 심해졌고요.
이런 강박증이 있나요 ? 다른 증상과 연계해서 일어나는 건가요 ? 어떡하면 해결할 수 있을 까요 ?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강박증상은 일종의 불안증상인데 약물조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진료 받으시면 한결 편해지실 겁니다
강박증의 종류는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