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주사피부염, 지루피부염, 모낭염 등에 주로 처방하는 항생제로, 염증이 조절될때까지 하루 1-2알, 4-8주 복용시키는 것은 피부과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치료 중 하나입니다. 항생 자체의 목적보다는 저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면서 모낭의 염증을 조절해주기 위해 복용합니다.
몸통의 모낭염은 보통 얼굴에 비해 약물에 늦게 반응하기는 합니다. 계속 차도가 없는 경우 세균이 아닌 진균에 의한 모낭염 가능성을 고려하여 외용 또는 경구 항진균제를 추가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그 전에 상태에 대한 진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진료의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