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중학생입니다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3살때 이혼하시고 엄마가 법적보호자 이시고 5살때부터 할머니랑 살고있습니다 엄마가 매일집에 오긴합니다 요즘은 할머니랑 이야기도 안하고 엄마한테 무시받은 느낌이 납니다 제가 8월달이 심장이 아파서 엄마보고 병원가자고 했는데 예약했다고만하고 병원가는 날짜는 계속 미루고 제가 증상이 더 심해지고 힘들어해서 담임선생님이 엄마한테 연락해서 겨우 병원에 갈수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엄마한테 조금 무시받는 느낌은 있었는데 이 계기로 엄마가 저를 무시하고 있다는걸 확실이 알게됬습니다 지금도 무시받고 있는거같고요 중 1때부터 제가 살짝씩 우울한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었고 자살생각도하면서 자해도 햇었습니다 아주 가끔씩 했었고 일상생활에도 별로 지장이없었는데 중학교 2학년 조금지나니까 우울한감정이 막 심해졌습니다 맨날 막 우울해지고 자살생각를 비롯해서 각종 생각들이 많이들면서 멍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월? 정도에 학교에서 상담을 받기 시작했었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상담을 받아도 우울한감정이 심해졌습니다 지금도 맨날 우울한데 우울할때 자해를하게되고 자살생각을 비롯해 여러생각이 드는데 몇달전보다 더 심해진거같습니다기분도 괜찮았다가 갑자기 우울해지는게 대부분입니다 우울해질때나 스트레스 받을때 몸이 뜨거워 지는 느낌이 들면서 마른기침을 엄청많이하고 일시적 시력저하가 오면서 눈이 빨개집니다 2달전부터 상체를 떨기시작했고 혼자가 아니면 안그러는데 사람많은곳에있으면 긴장되고 불안해져서 심장이 엄청 빨라집니다 기억하고있는것도 까먹을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사람보는것도싫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것도 싫어서 집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제가 누우면 일어나기가힘듭니다 화장실도 아주 급한거아니면 참고 밥도 하루 한끼정도먹고 이제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하다가 제가 해야할일을 종종못하는 상황이 많아집니다 믿을만한 사람도없고 주변사람들은 점점 하나 둘 다 떠나가는거같고 싸우게됩니다 힘들어도 말을 들어주는 사람도없습니다 즐거움,기쁨,웃김 이런감정들도 잘 못느끼겠습니다 정신과를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