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치료에 후나졸캡슐을 처방 받았습니다. 1주일에 1회 복용(3알)이고, 간독성이 약해서 술 마셔도 괜찮다고 처방해 주셨습니다.
물론, 엄청 많이 마시지는 않습니다. 간혹, 많이 마셔야 1달에 2~3번 정도 소주 1~2병 정도 마시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후나졸도 복용중 술 마시면 안된다는 얘기도 많아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작년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약간 높아서 10월 경에 고덱스를 2주 정도 먹고 검사한 결과가 ast 38, alt 32 정도였습니다. 괜찮을까요?
그리고, 2주째 후나졸 복용 후 간수치 검사를 해볼까 하는데 간수치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복용을 멈추는게 나을까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꼭 치료를 하고 싶은데 후나졸캡슐 복용에 따라 간 수치가 많이 높아진다면, 간 기능에 도움이 되는약과 같이 복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많았는데, 미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간기능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정상 수치의 세배가 넘으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차가 높아진다면 간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지 후*졸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