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불안하게 된 계기가 수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험생활 스트레스 또한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엉덩이에서 맥박이 뛰더라구요. 집에가서 바로 자려고 누우니 엉덩이 꼬리뼈 위쪽에서 맥박이 뛰는게 느껴졌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공부할려고 앉으면 또 맥박이 뛰면 어쩌나? 바로 누워서 잠들려고 하면 맥박이 뛰면 어쩌나 하고 생각이 계속 들고 불안합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바로 누워서 잠들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 잠듭니다.
음... 정신과적 치료를 받으면 많은 호전이 있을까요?
증상완화치료만 이루어지나요?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불안감을 일으킨 원인 사건이 사라지면 좋아집니다.
약물치료로 일단 증상조절을 하면서 인지행동치료 같은 것을 함께 하시면 회복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