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세 남자입니다.

11월에 목감기가 심하게 걸린 이후로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 받은 후에 며칠 내로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감기가 낫고 며칠 후부터 감기 증상은 없는데 침을 삼킬때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다시 갔더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가벼운 감기약만 처방받고 왔습니다.

한달 반정도 지났을때 목과 턱 밑부분에 불편함이 느껴져서 만져보다가 오른쪽 턱 아래 임파선쪽이 부어있는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방문했는데 임파선이 부었다면서 항생제를 처방해주셨어요.
10일분을 먹었는데 약간 가라앉는것 같긴 한데 크게 나아지지도 않고, 임파선 쪽과 목젖 아래부분에 찌릿한 통증이 종종 있었고 오른쪽 갑상선 부분이 부어올라서 다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혈액검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검사를 하고 일주일 후에 병원에 다시 방문했는데 혈액검사에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고 열도 없고 괜찮다고 하셔서 괜찮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갑상선과 임파선이 부어있는것도 불안하고, 얼마전에는 음식이나 침을 삼킬때 불편함 생겼고, 정확한 부위는 모르겠지만 목 전체적으로 불편한 느낌때문에 침을 삼킬때도 긴장하게 되고 잠도 깊게 못 자는것 같습니다. 열도 약간 있는것 같고요.

이런 증상은 3~4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졌지만 아직도 임파선이 한달 넘게 부어있어서 걱정스럽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적은 없었고, 이번에 받은 갑상선 혈액검사도 그렇고 1년전 건강검진때 받은 혈액검사에 갑상선 호르몬 부분도 정상이었습니다.

병원을 다시 가보는게 제일 좋겠지만 미국에 체류중이라 병원을 가는것도 부담스럽고 병원을 가더라도 큰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니 미리 알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질문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