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쯤에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5년 전쯤 군대에서 있었던 어떤 조금 찝찝한 듯한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요.
당시 기억이 명확하지가 않아 괴롭습니다.
뭔가 기억이 있었던 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지어낸 생각 같기도 하면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 찝찝했던 뭔가 였는데 제대로 생각이 안 나다 보니까 정말 잠도 안오고 뭔가 피폐해지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군대 전역 무사히 했고 전역 이후부터 지난주까지도 찝찝했던 기억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최근 떠오른 찝찝한 기억 때문에 제 정신이 이상합니다.
선생님 이거 무슨 증상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