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이번주 월요일에 직원식당에서 앞사람과의 충돌로 뚝배기 국물이 엎어져 저의 손등과 손가락에 화상입음
손이 엄청 빨개지고 통증이 심해서 화장실에서 잠깐 찬물로 씻어냇으나 불안하여 인근 피부과가서 응급조치만 받고,불안해서 1시간정도 인근 병원 찾다가 종합병원 성형외과 화상진료 보는곳으로 이동해서 치료받음.
2도화상으로 진단받으나, 표재성인지,심재성인지는 2주지난뒤에 알수있다고 하네요 - -
첫날은 엄청 화끈거리고 신경 엄청쓰임.
다음날 다시 병원방문해서 진료했을때는 물집이 특정부분에 잡혔음, 담당의사샘께서 핀셋으로 물집 터트려 소독후,붕대처리함
오늘은 휴진일이라 근처 인근 의원에서 간단하게 소독만 하고 붕대처리했습니다.
오늘 소독할때 상태를 보니 손등부분은 선홍빛을 띄고있으며, 물집잡힌부분은 크게 이상은 없었고요, 그위에 빨간약과 실마진이라는 크림 바르고 거즈덮어서 스트레칭 붕대로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내일은 종합병원 외래 잡혀있구요.
궁금증:
1. 손등이 아직까진 붉어져 있는데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지 걱정됩니다. 그리구 흉터여부는 아직 까진 물집 벗겨진 표피 부분제외하곤 딱히 없는데 어떨지..
2. 담당의사샘께서 일주일에 3번정도만 외래진료를 보시는데, 저는 소독이나 경과 과정을 쭉 보고싶은데요 (아무래도 화상치료다 보니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는 심리적으로 부담이 있더라구요) 다른 의사샘께도 같이 진료를 받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ㅅㅏ실 화상은 처음 겪어서 너무 걱정돼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