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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HIV 감염 의심 경로

안녕하세요.
에이즈 의심 보균자와 성관계를 했습니다. 일단 퇴폐업소 직업여성이였던거 같구요. 50대 중후반 여성이였습니다.
에이즈 보균자랑 관계를 했다는 가정하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1.제가 성기(포경안함)귀두 밑에 살부분이 발기하면서 귀두 밑에 속살부분이 빨개져있었습니다. 피가 난건 모르겠고 약간 마찰로 인한 빨개진 상처? 표피가 뱃겨진 정도? 그정도 상처에서 여성이 제 성기를 애무(빤다)을 했을경우 여성 입속에 구내염 또는 피가 났었던 거라면 확률이 80%이상인가요?(그 여성이 5분 정도 애무 해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제가 관계 하루전에 입속 살을 밥먹다가 깨물어서 피가 살짝나고 상처가 있는상태에서 그 여성의 유두를 애무(빤다)를 했을때 감염율은 몇%인가요?

3.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새벽 1시경에 성관계를 했었는데 12주후에 항원항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4주 항원항체 거마는 신뢰도가 떨어지나요?

4.1번째 질문과 비슷한 내용인데 제 성기에 상처 그 여성의 입속 상처 이렇게 되있다면 상처가 피나 철철 나야 하는 상태여야 감염되나요? 어떤 상처에 해당되나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불안해서 잠을 못잘 지경입니다....
그 여성분이 가지고온 콘돔을 했는데 그 콘돔을 확인을 못했습니다... 찢어진부분이라든 그런부분을 확인을 못했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HIV 감염 의심 경로
방준호
방준호[전문의]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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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방준호입니다.

HIV감염자를 찔렀던 주사바늘에 찔렸을 경우에도 감염확률은 0.2~0.3%수준에 불과한데
구강애무로 인한 전파가능성은 그보다도 훨씬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입안에 상처가 있는 상태라면 그 확률은 더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게다가 콘돔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하셨다면 감염확률은 극히 낮아 보입니다.

에이즈 검사시기에 대해서는...
에이즈는 초기증상이 끝난후 우리 몸에서 그에 맞는 항체를 형성하게 되는데 개인에 따라 형성되는 시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4주정도면 대부분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일단은 4주정도에 검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4주후에도 항체가 안만들어졌을 가능성이 걱정이 되시면 12주이후에 재검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100% 안심하고 싶으시다면 늦게 검사할수록 유리하겠지만 그렇게되면 검사하는 의미가 떨어지겠죠?)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