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어머니 올해 50대 후반 입니다.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단어를 이상하게 말씀하십니다. 발음이 어눌하거나 새지도 않습니다. 얼마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일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신체 모두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슬차를 자꾸 유슬차 라고 합니다. 그 때마다 제가 ''아니 유슬이 아니고 우슬 이라고! '' 해도 계속 '유슬'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을 자꾸 '이은박 대통령' 이라고 하고 그렇습니다. 일부 모음이나 자음에서만 발음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발음을 제대로 못 하는 것이 이것과 관련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외출하실 때 마다 휴대폰, 집 열쇠를 늘항상 찾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 하신다고 합니다 왜 제대로 된 발음으로 말씀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