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장기간 소화불량
20대후반 입니다
7월말-8월초부터 뭘 먹지않아도 위 식도 명치부분에 뭔가 얹친듯한 체한느낌이 심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제외) 다 해보았으나 아무이상없었습니다. 또한 약간의 헬리코박터가 발견되어 제균용 독한 항생제를 2주간 다 채워먹었고 소화제도 2주정도 먹었으나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2-3달이 지난 지금까지 명치 답답함이 사라지지않습니다. (위산역류느낌x 위통증 명치통증도 아니고 그냥 명치부분이 갑갑하고 약간 체한느낌이 매일 지속됩니다) 음식을 먹는데는 아무 문제가없으나 그냥 하루종일 소화가 잘 되지않는 듯한 명치가 갑갑한 느낌입니다 ㅜㅜ 원인이 무엇일까요? 또한 이경우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변
Re : 장기간 소화불량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신경성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기내과 진료 후 CT 정도의 추가검사 이후에도 별 문제가 없다면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을 끄시고, 가스 생성이 많은 음식물보다는 부드러운 식사 등을 권유합니다.
신경성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기내과 진료 후 CT 정도의 추가검사 이후에도 별 문제가 없다면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을 끄시고, 가스 생성이 많은 음식물보다는 부드러운 식사 등을 권유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장기간 소화불량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린애입니다.
나이가 젊으신 분이 소화장애가 지속되어 답답하시고, 또 내시경이나 초음파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하면 스트레스나 식습관의 부적절(시간이나 양을 고르게 챙겨먹는게 쉽지 않은 경우 등)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간비불화", 스트레스를 이기는 기능(간)과 소화기 기능(비)의 조화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심하면 어지럽고, 쉽게 화를 내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없어지고, 옆구리나 배가 팽팽하고 답답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침치료나 부항치료, 복약 등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경향이 없고 증상이 가벼우시다면 매실액이나 소화효소제제, 유산균(제균용 항생제를 먹는 과정에서 간혹 장내 세균의 변화로 소화기능저하를 겪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의 활용을 고려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젊으신 분이 소화장애가 지속되어 답답하시고, 또 내시경이나 초음파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하면 스트레스나 식습관의 부적절(시간이나 양을 고르게 챙겨먹는게 쉽지 않은 경우 등)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간비불화", 스트레스를 이기는 기능(간)과 소화기 기능(비)의 조화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심하면 어지럽고, 쉽게 화를 내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없어지고, 옆구리나 배가 팽팽하고 답답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침치료나 부항치료, 복약 등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경향이 없고 증상이 가벼우시다면 매실액이나 소화효소제제, 유산균(제균용 항생제를 먹는 과정에서 간혹 장내 세균의 변화로 소화기능저하를 겪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의 활용을 고려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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