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4년전에 실리콘+코끝 귀연골로 코안쪽으로 수술을 했고
6달 정도 뒤에 콧대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재수술을 받았었습니다.
가끔 당기는 느낌이 있긴했는데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였고 그러다 말았었는데
최근들어 콧볼보다 살짝윗부분 위주로 당김이라 해야할지 팽팽하다 해야할지 하는 느낌이
일주일 정도 지속돼어 불편함이 있어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려 합니다.
1) 겉보기에는 붓기라던지 빨갛게 된다든지 만지면 아프다든지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이런 당김증상이나 팽팽함? 이물감만으로 염증이거나 혹은 염증으로 가는 단계일 가능성이 있나요?
열감은 최초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코안쪽 가운데 기둥부분쪽 위주로 살짝 뜨끈뜨근한거
같은 느낌이 있긴한데 코안쪽 흉살부분으로 당기는 느낌인지 구분하기가 애매한 느낌입니다.
2) 만약 염증이 있거나 실리콘을 제거한다 했을때 코 모양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가 미간쪽은 움푹 들어간 매부리였어서 매부리를 깎으면서 실리콘을 넣었는데
미간쪽 실리콘이 움직여서 형태를 보니 일자로 들어간게 아니라
코밑으로 내려가면서 살짝 ) 이런 모양의 형태로 깎여져서 들어가있더라구요.
이런데다 코뼈까지 깎은상태라 콧대가 너무 낮아지거나 코 모양이 이상해지지 않을까요?
또 실리콘 제거할 경우 코끝 귀연골은 남길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3) 2에서 말씀드렸듯이 미간쪽 실리콘을 왼쪽에서 누르면 움직임이 없는데
오른쪽에서 누르면 움직임이 보이면서 크게 비침이 보이는데
(그보다 밑쪽은 크게 움직이진 않는데 누르면 살짝 형태가 보입니다) 이 경우에 큰 문제는 없는건가요?
재수술 받을당시에는 원장님께서 미간쪽은 실리콘이 두껍게 들어가서 그럴 수 있다고 하시고
이부분은 그대로 놔두고 수술해주셨는데
세게 충격받거나 혹시나 고정이 덜 돼서 밑으로 내려오거나 할까봐 하는 걱정이 항상 들어서
줄넘기나 이런 뛰는 운동을 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4) 내원을 해야할 경우, 수술했던 원장님이 다른 병원으로 옮기셨던데
이경우에는 수술했던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수술한 원장님이 계신 다른병원으로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