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는 만지더라도 어떠한 불쾌한 고통도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을 밝힙니다

학창시절에 부고환으로 알고 있는, 그 알 아래쪽 뒤에 붙어있는 약간딱딱하고 튀어나온부분이 만져져서 무의식적으로 만지작 거리며 놀다가 어쩌다보니 고환이 꼬인적이 있었습니다 완전 악성은 아니었고

며칠간 어디 닿기만 하면 계속 아리듯이 꽤나많이 아픈 상태를 유지했는데, 그럼에도 부끄러워서 병원은 못갔습니다. 혼자 하체 털듯이 점프도해보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 마지막으로 꼬였다고 생각된 방향과 반대로 인위적으로 한번돌리니 괜찮아져서 잊고 생활하다 다시 그 다음해에 약간 땡기듯이 아픈 경험이 있다가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처음 아팠던 시기가 중학생때로 지금부터 한 10여년전쯤이고 그 다음 아팠을 때가 그로부터 1년후쯤이었을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고통 이후 약 8~9년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지내왔습니다. 발기와 같은 성기능도 겉보기에는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진주양음경구진증으로 추측되는, 어린 시절부터 있던 귀두 뒤쪽 푹파인 곳에 있는 알갱이가 신경쓰여 비뇨기과를 방문하려하다보니, 옛날 고환이 꼬여서 아팠던 기억이 떠올라 갑자기 걱정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마지막 고통발생일로부터 약 10여년간 비슷한 고통 재발 없이 살아왔는데 그렀다면 제 생식기능에는 문제가 없는걸까요? 만약 문제가 생겼다고 한들 고통발생일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나 이미 늦긴했겠지만.....
비뇨기과에 가서 고환이 꼬이지 않고 제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생식기능이 멀쩡한지 확인할수있을까요? 가서 고환과 생식기능 상태가 궁금하다고 하면 될까요?

갑자기 걱정이 되어서 질문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