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풋살을 하다 고환의 왼쪽 밑에서 위로 공을 맞아 고환이 엄청나게 부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가 초음파찍고 소변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없고 피하고 물이 차서 그렇다고 말해주더군요.
그 다음날 아침 다시 병원을 가 상담받아보니. 푹 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날 점심쯤 되니까 피멍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상태는 멍때문에 완전 검해지고 성기까지 멍이 올라 왔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엔 왼쪽 고환쪽이 엄청 부었는데(지금도 좀 부어있습니다.) 지금은 멍이들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많이 딱딱해진것같고, 음낭봉선?음경봉선?이 부어올라있습니다... 또 만져보면 음.. 빵빵?하다고 해야되나... 안에 뭔가가 찬 그런느낌입니다..ㅠㅠㅠ 그 전립선쪽도 멍이들어선지 아님 그 음낭쪽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좀 부어있는것같습니다..
요즘 밖에서 돌아다니는 업무를 다 빼고 앉아서 하는 업무만 하고 있는데, 아파서 몇번 일어섰다 다시 앉았다 합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ㅠㅠㅠ 어제부터 누워있다가 앉거나 일어서면 피가몰리는 느낌? 암튼 진짜 너무 아픕니다ㅠㅠ 앉아있을때 고환이 눌려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아리네요.
괜찮을까요? 너무걱정돼서 지식인에 몇번이나 올리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