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경에 얼굴 양측의 미세한 저림현상으로 시작하여으나 다행히 저림 현상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안면근육의 당김 또는 뭉침 현상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발생부위는
1) 오른 광대뼈 및 옆부분 그리고 오른쪽 귀 밑을 따라가는 턱부분 전반(특히 저작근 부분)
2) 왼쪽도 증상 발생 부위는 유사하나 오른쪽 대비 느끼는 당김 또는 뭉침의 정도는 약합니다.
3) 입술 및 중앙 턱 부분(아래 쪽에 미세한 저림 증상)
-> 뭉침/당김/욱신거림이 10초 단위로 발현되었다가 사라졌다 다시 발현됨(관련 근육을 강하게 누르는 느낌입니다.)
이미 동네신경과를 방문하여 신경학적 진찰/뇌MRI/안면신경검사/순목반응검사 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얼굴 양측모두 통증, 감각, 촉강 등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얼굴 표정을 정상적으로 지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감각 같은 경우는 제 느낌상 마취가 덜 플리거나 무딘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 막상 만지면 정상 감각/촉감입니다.
"아에이오우"할때 우측 광대뼈 근육이 조금 땡기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얼굴에 물로 묻히거나, 온찜질을 하거나, 말을 하고 있거나, 걷고 있을때 관련 증상이 상당부분 완화되나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으면
다시 다시 강하게 발현되어 뭉침/당김/욱신거림이 약10초 단위로 사라지고 나타났다 합니다.
항경련제 및 근육이완제를 3일째 먹고 있는데 아직 차도는 없습니다.
향후 어떻게 진료를 해나가야할지 너무 혼란스럽고 피가 마릅니다.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