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엄일준입니다.
긴장성두통(tension type headache)은 대부분이 경험할 정도의 흔한 두통으로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가벼운 두통이며, 20~40세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말초 근육막 통각수용기의 민감화가 긴장성두통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두피에 분포하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발생하여 머리주변의 근막압통이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압박감(박동성 없음), 조임, 짓누름 등이 양측에 모두 나타나게 되는데, 머리에 띠를 두른 것 같이 둔하고 지속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에 의해 긴장성두통이 악화됩니다.
두통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되어 초기의 간단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통증클리닉에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 및 치료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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