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조원표 입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 흔하게 오는 부작용 중의 하나가 설사입니다.
하루에 2-3번 가량의 묽은 변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물처럼 설사를 하루에도 여러 번 하는 경우에는 설사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장폐색은 수술 뒤 복강 장기가 뱃속에서 흉터가 지듯이 붙어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변 및 가스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엑스레이 혹은 CT로 진단할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가스가 나오며 설사를 하는 경우에 장 폐색 가능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