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글 남겨드려요,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의뢰드릴부분이 있어서요 글 남겨드려요
제가 생리전에 우울감을 느껴서 작은일에도 울고 그래요 호르몬 영향이라는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인생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생리전에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우울하고..
신경안정제는 먹어봐야 그 때 뿐이라 내과에서 안정제 처방 잘 안받아요,, 안정제가 꼭 정신적인 거에만 처방되는건 아닌건 알지만요 스트레스에 민감한 환자다보니.. 안정제 처방주시면 좀 창피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ㅠ 근데 안정제가 왜 예민한 사람한테 자주쓰이는지 궁금하네요..
환자 의무기록은 환자 동의없이 열어볼 수 없다는데 법정대리인도 환자동의하에 보는건가요? 제가 종종 아파서 병원가는걸 이야기 안하고 갈때가 있어서요..ㅠ 굳이 성인인데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 싶을뿐더러... 심각한 결과 아닌이상 저는 아무한테도 알리고 싶진 않더라구요 병원에 계신 간호사분들도 제 의무기록 다 보실텐데 저는 그게 좀 싫어요ㅠ 의사랑 환자랑 1:1로 보는건 몰라도... 의무기록은 비밀보장이 되나요? 그리고 환자가 말한 개인프라이버시도 누설이 안되는게 맞는거죠?
제가 몇 주 전에 매를 맞는 꿈을 꾸었어요ㅠㅠ 부모님께 허벅지를 맞는꿈을 꾸었는데... 중간에 꿈에서 깨서 허벅지 올려보니 꿈이더라구요ㅜㅜ 멍든줄 알고 놀래서 깼는데... 어릴때 좀 매를 많이 맞고 자라서 자존감도 좀 낮고 그러긴 해요..ㅜㅜ 매가 약이라고 하지만 정서에는 안좋은거 아닌가요ㅠㅠ
제가 얼집 일하는데 자폐아 땜에 미칠거 같아여.. 소리지르고 난리 나는데 정말 제 멘탈이 뚫릴정도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 아이땜에..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