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운동을하다가 십자인대를 다쳐서 그뒤로 무릎상태가 안좋은데요
아예 끊어지면 차라리 수술이라도하지 병원마다 말이 다르고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라는 말이 다더라구요 (십자인대가 부었다, 늘어났다, 파열됐다, 특별한 손상이 없다 )
저는 뜀박질을 살짝만해도 항상 무릎을 삐고 좀 걷거나 알바하느라 좀만 서있기만해도 통증이오는데 병원 갈때마다 시간지나면 나아요~ 란 말만 반복할 뿐이고 그외 다른 치료는 한번도 권유받은적도 없고 걍 아프면 약줄테니까 약먹어라 해서 보면 진통제고...
통증 부위는 왔다갔다합니다. 무릎 왼쪽이 아플때도있고 무릎뒷쪽이 아플때도있고 무릎 오른쪽이아플때도있고... 지맘대로에요 지금은 무릎 왼쪽 부분이아프네요
암튼 체중이 늘면 무릎에도 무리가 갈수있다해서 체중조절 겸 허벅지 근력강화에 좋다는 싸이클을 타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패달을 6시방향으로 내렸을때 무릎이 15도정도 구부려진 상태가 무릎에 무리가없는 높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안장이 높으니 페달을 내릴때 발이 툭툭 떨어지듯 굴려지고 엉덩이와 허리도 페달을 굴릴때마다 오른쪽 왼쪽으로 씰룩씰룩거리게되네요 그래서그런지 무릎뒤쪽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에 불쾌한 자극(무리하게 힘을쓸때 처럼 근육이 저릿한느낌)이오는데 이게 맞는자세입니까?
오히려 잘못된 안장 높이로 타고있었을때가 더 편하다는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