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혈액검사에서 병원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혈액검사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64, LDL 182 나와서 한달 후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이번엔 총콜레스테롤 203, LDL 역시 정상치가 나왔습니다. 한달 동안 매일 먹던 계란을 끊고 양파즙 먹은 것 외 특별히 달라진 식단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전에도 수치가 높게 나왔던 병원과 낮게 나온 병원이 항상 총콜레스테롤 기준 30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는 점인데요, 이런 경우 어디를 신뢰해야 할지..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해야 할까요?
참고로 HDL, 중성지방 수치는 정상입니다.
답변
Re : 혈액검사에서 병원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백우열 입니다.
A병원(높은 수치)에서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B병원(낮은 수치)에서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르게 나타나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높은 수치가 나타났을때 A병원을 방문했을 가능성, 즉 두 병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타당할 가능성과 A병원의 검체수탁업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더 높게 분석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도, 일단 더 최근의 검사 결과인 B병원의 검사수치를 더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하실 필요는 없으시고 좋은 식이습관과 운동습관을 유지하시면서 6개월~1년 후에 다시 피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최근의 검사결과인 총콜레스테롤(203),LDL,HDL,TG(정상치)를 고려했을때 문의 주신 분께서 추가 검사를 하거나 복약을 하실 필요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A병원(높은 수치)에서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B병원(낮은 수치)에서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르게 나타나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높은 수치가 나타났을때 A병원을 방문했을 가능성, 즉 두 병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타당할 가능성과 A병원의 검체수탁업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더 높게 분석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도, 일단 더 최근의 검사 결과인 B병원의 검사수치를 더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하실 필요는 없으시고 좋은 식이습관과 운동습관을 유지하시면서 6개월~1년 후에 다시 피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최근의 검사결과인 총콜레스테롤(203),LDL,HDL,TG(정상치)를 고려했을때 문의 주신 분께서 추가 검사를 하거나 복약을 하실 필요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혈액검사에서 병원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 입니다.
병원마다 기계가 다르고 측정의 오류가 일부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같은 곳에서 검사하시는 것이 좋고 변해가는 추이를 비교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의 검사는 큰 오류가 나지 않으므로 한달간 식이조절을 통해 고지혈수치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받아들이셔도 무방해보입니다.
지금처럼 생활습관을 교정하시고 경과를 지켜보신 후 3-6개월 후 다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병원마다 기계가 다르고 측정의 오류가 일부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같은 곳에서 검사하시는 것이 좋고 변해가는 추이를 비교가능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의 검사는 큰 오류가 나지 않으므로 한달간 식이조절을 통해 고지혈수치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받아들이셔도 무방해보입니다.
지금처럼 생활습관을 교정하시고 경과를 지켜보신 후 3-6개월 후 다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