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증이라는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18년도 3월쯤부터이고, 증상들이 눈에띄게 나타난 것은 7월쯤부터 입니다. 일단 증상들은 자해충동, 무기력, 우울, 불안,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는데 그것이 불편하게 느껴지거나(하지만 수치들은 정상, 병원에서도 정상이라고 진단받음.), 공황발작 경험(정확한 진단은 아니지만 인터넷검색으로 봤던 증상들과 유사.) 등을 겪었거나 겪는 중 입니다. 여러가지의 우울증 자가진단 결과들은 모두 병원에 가라는 결과가 나오지만 가끔을 제외하고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동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있을때나 가끔은 사람들과 어울릴때도 매우 우울하고 자해충동을 느끼며 점점 몸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이 늘어갑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기때문에 자꾸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거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과연 저는 병원을 가야하는 상태인가요? 그리고 만약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면 저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 법 등 처음 병원을 가보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