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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자꾸 배가 튀어나오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18살 남자학생이에요.
최근 1주일사이에 갑자기 고민이 생겨 이렇게 여쭈게되었습니다.
12월에 70에서 유산소9와 근력1 정도로 살을 빼 현재 키 164에 56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소 운동량은 매일 1시간 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그런데 다리를 다쳐 1주정도 운동을 못했고, 평소대로 먹으니 체중 변화는 없지만 자꾸 배가 튀어나오는거 같아요. 팔이나 상체는 뼈가 보일정도로 앙상한데 배는 유독 튀어나와서 진짜 보기 싫을정도로요. (배꼽 위 4cm둘레는 대략 70~72정도 됩니다.)
힘주면 딱딱해지는것이 혹시 근육인가 싶기도 하고
저게 뭔지 궁금한데 혹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Re : 자꾸 배가 튀어나오는거 같아요
윤성원 하이닥 스코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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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운동을 못한 후로 배가 나오는 것 같아 걱정이 되시는군요.

평소 과식을 자주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과식을 자주 하면 위 근육이 점점 늘어나서, 소위 위가 커진다고 하지요.
특히 이 때 배에 있는 근육이 잘 잡아주지 못하면 배가 더 볼록 튀어나와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복부에 적절한 지방층과 함께 근육이 자리잡지 못하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평소 과식을 자주 하신다면,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서 위를 줄여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을 줄여서 너무 공복감이 심한 경우에는 소량씩 자주 드시는 방법을 써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더불어 복근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보시는 건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같은 증상이 지속되어 소화불량, 복부팽만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료 및 진단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자꾸 배가 튀어나오는거 같아요
김윤정 하이닥 스코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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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윤정 입니다.

복부의 살이 잘 빠지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군요. 궁금해 하시는 부분은 직접 보지않아 알려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복부의 지방이 축척되는 이유는 나이의 증가,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 둘레 사이즈를 줄이는 것도 체중을 줄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요 이상의 칼로리 섭취는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과일, 통곡류, 살코기 등의 섭취를 권장하며 기름진 음식, 짜고, 달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 정제된 곡류(빵,과자) 등의 섭취를 줄이고, 야식, 음주를 제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단기간에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평소 하고 싶었던 운동 중에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선택하여 꾸준히 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빨리 걷기, 계단오르기, 수영,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등이 있으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야 탄력있고 매끈한 몸매를 만드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날씬한 복부를 위한 <복부근력운동> 몇 가지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크런치]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바닥과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2. 양손을 귀에 대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고개를 살짝 든다.
3. 어깨가 바닥에서 약 10cm 떨어지도록 등을 둥글게 구부리면서 상복부를 수축한다.
4. 상복부의 긴장을 느끼면서 천천히 몸통을 바닥으로 눕힌다.

*** 상체를 올리는 동작에서 호흡을 내쉬며 근육을 짜는 듯한 느낌을 느껴야 한다.
1세트 15~20회 3~5세트

[레그 레이즈]
1. 벤치에 누워 벤치 윗부분을 두 손으로 잡는다.
2. 다리를 들어올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골반을 가슴 쪽으로 말아 올린다.
3. 저항을 느끼며 다시 원위치 한다.

*** 처음에는 머리 위의 지지대를 잡고 실시하며, 점차 익숙해지면 양쪽 다리 옆에 손을 대고 본근의 힘으로만 동작할 수 있게 한다.
1세트 15~20회 3~5세트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