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년 전 일인데
직장에서 당직근무를 하다가, 한참동안 이빨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때마침 칫솔이 없어서, 그냥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서 어떤 아주머니 칫솔을 한 번 정도 썼거든요. 물론 직장 사람들이 고학력이거나 비교적 고연봉에 속하는 직장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평균적인 위생 상태는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러한 행동이
- 균을 옮겨 치주질환으로 이어지거나
- 전염병(에이즈 등)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
- 일반적으로는 괜찮다고 하더군요(실제 주인의 건강이 크게 이상이 없다면...)
올 초에 이빨 두 개가 신경치료 대상이 돼서 신경치료를 했는데 위와 같은 일회성 남의 칫솔 사용이 원인이 됐을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