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병때문에 4박 5일 정기 입원을 하고 왔더니 전날 아빠랑 정형외과병원에 가서 척추체 성형술 할 날짜 정하고 왔더군요.
그런데 저 없다는 이유로 4일동안 소파에서만 계시고 운동을 안하셔서 금요일 아침에 4시간만에 일어나시고 어제도 4시간
오늘은 아침7시부터 12시간 동안해도 못일어나서 아빠께서제가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길때 쓰는 크레인을 이용해
와이어를 엄마 어깨에 걸어 강제로 일으켰습니다. 엄마가 무릎으로 선 다음 왼쪽다리를 직각으로 세우고 엉덩이를 드는건 되는데
오른쪽 다리를 펴서 일어서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이제 누워서 일어나지도 서지도 못하니 자꾸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그래서 9일에 척추체 성형술(골시멘트)할 생각인데 전 대학병원에 진료보고 시술 결정하고픈데
아빠는 시술만 하면 통증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고 통증안없어지면 어쩔 수 없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