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전 97년생입니다
흰머리는 고등학교 때 가끔가다 하나씩 보일정도였고
본격적으로 또래보다는 좀 있네 싶은 건 20살 무렵.
이제는 웬만한 아주머니보다 많습니다.
이 시기가 제가 갑상선항진증의 과정을 겪은 시기와 일치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흰머리를 유전이 아니고 갑상선으로 이유를 두고있어요 (부모님 젊었을 땐 건강한 모발이셨고 형제 중에서도 저만 흰머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점은 약을 약 1년 반 째 복용 중인데 왜 호전이 안 되는지 입니다.
약을 먹으면 항진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생하지 않나요? 그럼 항진증 증상 중 하나인 흰머리도 점점 줄어든다거나 줄어들다가 다시 건강한 모발로 돌아간다거나 하는게 아닌가요?
오히려 저는 처음엔 안보이는 곳을 시작으로 점점 분포하다가 이젠 보이는 곳까지(정수리) 퍼지고 있어서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