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송경환 입니다.

수험생이시니 스트레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질문자분께서 이야기 하신대로, 심하지 않은 복통과 가스차는 느낌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변습관의 변화나, 배변 양상의 변화, 잔변감이 있을 때는 대장쪽 질환의 발생으로도 상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혈변
2. 대장암 예방을 위한 검사, 내시경적 용종절제술 후 추적관찰, 대장암 수술 후 추적관찰,
염증성 장질환의 감시 (환자분의 경우, 잔변감과 배변 양상의 변화가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이기에 검사가 필요합니다.)
3. 급성 혹은 만성의 지속적인 설사
4. 치료적 대장내시경의 필요시 (이물질 제거나, 지혈술 등..)
5. 원인미상의 복통
6. 만성 변비

등입니다.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