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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이정도면 허리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1999년부터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로인해 군대 면제도 받았습니다. 당시 검진의는 아직 너무 어리니, 수술하지 말고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자고 하였고,
그 후 일년에 며칠정도씩만 아팠습니다.
그런데 올해 3월 1일경부터, 허리가 너무 아팠고, 또 며칠있으면 낫겠지 하였는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MRI촬영을 해보니, 수술을 바로 해야 하는 정도라 하네요.
4군데중 1군데만이 주사치료 후, 경과를 보고 수술하자는데요. 주사치료를 받아도 낫는 느낌이 아니라
더 아픈느낌이 듭니다.....ㅠㅠ

가정내 외벌이인 지라,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1년을 버티기엔 회사의 배려를 보는것도 어렵습니다.
회사가 최대한 제공해줄 수 있는게 두달간의 병가인데
이정도 증상이면 수술을 하는게 맞을까요. 수술을 하지 않고
물리치료를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답변

Re : 이정도면 허리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한홍준
한홍준[전문의] 하이본병원
하이닥 스코어: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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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한홍준 입니다.

질문자님의 정확한 상태를 대면하지 않고서는 알 수는 없으며, 또한 MRI 사진도 단면 사진이 없지만
올려주신 사진 만으로도 추간판 파열 소견은 심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3월 1일부터 현재까지라면 약 2개월 이상 시간이 지난 상태로 보아 증상이 지속적이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내시경을 통한 추간판 제거술 또는 절개를 통한 추간판 제거술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수술 전후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을 감량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