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29 여자이고 키148에 몸무게는 최근 한달반사이 4키로 가량이 빠져서 45키로가 나가구요 요즘 힘도없고 먹는것도 엄청 조금만 먹게되고 직장내에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던 편이었습니다
먹으려고 숟가락을 들면 먹기가 싫어지고 어느때엔 손이 발발발발 떨릴정도로 기운이 없어 막 먹으면 먹고나서 갑자기 토도하고
일하려면 먹어야하는데 먹기도 싫고 기운도 없고 짜증도 갑자기 많아지고 빈혈끼가 조금 더 생겼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일하고부터 버스를 타거나 사람이 많은곳을 가면 심박수가 내 귀에 들릴정도로 가빠지고 숨이막히고 어지럽습니다 몸을 가누질 못할정도로 힘들고 곧 쓰러질거같은 느낌을 받고 온몸이 바들바들떨려요... 특히 버스같은 사람많은곳에 가면 더하고 처음에는 심박수만 빨라지다 점점 심해지면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 움직이기가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에서 집까지 출근할땐 거의 택시를 이용해서 갈때가 많아요 퇴근시간때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 최대한 창밖만 보며 가는데 이 증상이 올때마다 너무 힘드네요 병원을 가보라곤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별거 아닌데 내가 괜히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건가 싶고 별거 아닌데 내가 나도모르게 별거처럼 느끼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지금 제일 힘든건 저 증상들과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못먹는거입니다 이유를 알고싶어요 왜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