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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하체가 무겁고 종어리쪽 정맥이 뛰는 느낌이 자주 들고 심장이 자꾸 쪼이는 느낌이 납니다.

나이 25세
키 175
몸무게 80
하체 발달형입니다.
최근 하체가 무겁고 종어리쪽 정맥이 뛰는 느낌이 자주 들고 심장이 자꾸 쪼이는 느낌이 납니다. 샤워후 어지러움 증상이 있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도 듭니다...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어떤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답변

Re : 나이 25세키 175몸무게 80하체 발달형입니다. ...
이택연
이택연[전문의] 로엘의원
하이닥 스코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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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이택연 입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조인다, 뜨끔뜨끔하다,
어깨가 아프다, 묵직하게 기분이 나쁘다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는 것은 모두
'심장이 아프다'는 신호 입니다.

심혈관 질환 자가 진단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심혈관 질환을 스스로 진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증상으로 대부분 가슴 통증을 말씀드리는데,
가슴 통증은 심장 외의 질환에서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가 진단을 통해 스스로 의심이 되면
가까운 혈관 의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자가진단법'
자신에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1.흉통
가슴 통증은 대표적인 기본적인 심장질환 증상입니다.
심장이 피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인데
정확하게 가슴 부위가 아픈 것으로 나타나기보다
가슴이 답답하고, 묵직하게 기분이 나쁘고,
가슴이 아닌 어깨, 턱이 아프거나
그 통증이 어깨, 목, 견갑골 사이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2.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규칙적이지 않은 심박은 심근경색, 부정맥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껴보는 것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3.숨 가쁨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잘 안되면
심장은 생존하기 위해 적은 양의 혈액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심장은 부담을 줄이려
협심증 증상이 오면 본능적으로 움직임을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길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다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는 것은
심장 질환의 전조 증상입니다.
4.식은 땀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운동을 한 것이 마냥 땀이 흘러내리는 것은
심근경색의 흔한 증상입니다.
5.부종
속이 메스꺼운 느낌, 구토 증상은 심장 질환의 일반적 증상입니다.
이에 따라 식욕 부진이 찾아오게 됩니다.

위와 같이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하루 빨리 심장혈관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