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종원 입니다.

여드름은 보통 2차 성징이 진행되는 초등학교 고학년무렵부터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 스스로 짜고, 뜯는 등의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흉터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으나, 증상이 반복되면서 여드름이 올라오는 범위가 넓어지고, 여드름이 점점 염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면, 적절하게 치료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여드름이 난다고 세안을 열심히 하거나, 얼굴에 기초제품을 바르지 않고 건조하게 방치하는 것은 여드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하루 2번만 살살 세안을 해주시고, 세안 후에는 꼭 기초제품을 꼼꼼하게 챙겨바르시면서, 증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서 얼굴에 흉터가 남기 시작한다면, 부모님과 치료에 대해서도 상의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