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호산구성 식도,위장염으로 고생을 하다가 큰 대학병원을 2군대나 옮기고 나서 치료를 받고 지금은 위산 조절해주는약, 유산균약 3개월치를 처방받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년전엔 10kg정도 살이 빠질 만큼 위가 아파서(호산구성 위장염으로 설사를 많이했었습니다) 술끊고 담배끊고 밥이외엔 거의다 먹지 않았었습니다.
현재는 아침 7시, 점심 12시20분, 저녁 6시 정도로 규칙적으로 삼시세끼를 먹고 있구요.
탄산, 과자 같은건 손도 대지 않습니다.
가끔 가다가 밤늦게 (밤10시 넘어서)라면이나 아이스크림 같은걸 먹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 질문드리게 된 이유는 3달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3일전에 운동을하고와서 밤11시쯤에 바나나를 2개 먹고 1시간뒤인 12시에 잠에 들었는데요.
자기전에 10분전정도 부터 답답함을 느껴서, 조금 일어나 있다가 10분정도 뒤에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갑자기 위가 턱 막히느느낌?이랑 물을마실때 위에 뭐가 쌓여있어서 걸리적 거린다?? 이런불편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너무 답답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변도 평상시처럼 잘 나오는거 같고, 트림도 적당히 하는거 같은데.. 식욕은 좋은데 위에 뭔가가 쌓여있는 느낌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병원을 갈정도로 아픈건아니고 많이불편하고답답함 이 정도 거든요.
혹시 이렇게 위에 뭐가 쌓여있는? 느낌이 드는건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한달전정도와 1주일전 대학병원에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었는데 , 결과적으로 문제될게 없다고 했는데,
앞으로 살면서 제 스스로 소화기의 기능을 강화 하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그 노력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의견 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