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남자입니다. 군생활 중 18개월 동안 3교대 근무로 낮과 밤이 바뀔 때가 잦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운동을 좋아했어서 운동 후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를 쓰는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어느날부터 어깨가 아프기시작했고 MRI 까지 찍어 본결과 건염, 회전근개증후군이라고 했습니다. 석회도 조금 있다고해서 체외충격파치료도 4주정도 받았었고 약도 오래먹어봤고 물리치료도 오래받아봤고 프롤로주사도 오래맞아봤고 스테로이드 주사도 반년이상? 기간을 두고 두세번정도 맞아봤지만 낫지않았고 오히려 1년반정도의 시간이흐른뒤엔 유착성관절막염이 와서 현재까지 고생중입니다. 그저 지금까지해온대로 물리치료와 프롤로주사를 병행해왔지만 오랫동안 효과를 크게 보지못해서 어느순간부터 병원은 가끔 물리치료를 받기위해서 가고,집에서 저주파 치료기로 치료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만 혼자 집에서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군생활중에 어깨 부상은 운동하면서 어깨를 많이 사용했기때문에 납득이 가지만, 어째서인지 야간근무를 하던중 오전 2시경 전투화를 신고있던 중에 양쪽 발목의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발목이 삔적도 없었고 크게 무리한적도 없었지만 그때부터 2년간 발목도 통증이 심해 맨발이나 단화를 신고 오래서있을때 통증이 있고 심지어 샤워를 하는동안에도 맨발로 서있으면 아파서 앉아서 샤워를 하게되었을 정도입니다. 발목도 마찬가지로 물리치료와 프롤로주사를 맞아봤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아서 현재 어깨와 함께 집에서 저주파 치료기를 사용해요 물리치료와 스트레칭만 하고있습니다. 정말 답답한게, 어느병원을 가도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심하지 않고 이정도면 주사 몇번맞고 물리치료좀 받으면 보통 금방 낫는다고합니다. 그런데 약 3년동안 낫고있지않습니다. 정말 저는 어깨와 발목을 무리해서 사용하지도않고 다친이후로 좋아하던 운동도 완전히끊고 몇년간 스트레칭이외의 아무운동도하고있지않습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물어볼곳이없어서 정말 너무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