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현재 40살이고 남성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제기를 멀리 찬다고 축구공 차듯이 돌려 차면 무릎이 잠겼습니다.
무릎 연골이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20살때 군대에서 선착순하다가 우측반월상연골파열이 되었습니다. 또 차렷자세를 한다고 무릎에 심하게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운동하면 낫겠지 하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다리 근력 운동을 하면 어느 정도 참을 정도는 되서요.
27살때 부터 배구를 했는데
배구 후 누워있으면 무릎에서 과도한 열이 나고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다리가 너무 불편해서 오래 앉지를 못했어요.
결국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단을 받고 우측 반월상연골봉합수슬을 했습니다.

재활센터는 가기가 힘들어서 수영장에서 재활운동을 했구요.
그런데 겨울철에 무릎이 시립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만 홍삼 먹고 있고요.
또 운동할 때 무릎이 아립니다.(시리다고 해야되나?)
맨손 스쿼트를 20번 이상 하거나 실내자전거를 타거나 스키를 타면 무릎이 아립니다.
특히 스키를 탈 때가 엄청 아립니다.

교수님께 문의드립니다. 그 이유 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