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김명주 입니다.

척추 수술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나 보통 1년 이내에 재발하는 경우를 척추 수술 후 통증증후군이라고 하며 5-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 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어떠한 치료에도 효과를 잘 보이지 않는 난치성 통증 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진통제, 신경통약(ex뉴가바캡슐) 등 약물 요법, 물리치료, 한방치료, 도수 치료 등의 근육이완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글쓰신 분의 경우처럼 위와 같은 보전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치료(신경차단술 주사, 시술)가 필요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