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새벽에 자위행위를 가졌는데 작열감과 잔뇨감이 심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월요일까지 크리스마스라 주변에 여는 비뇨기과가 없습니다. 이 경우 24시로 하는 가정의학 의원에서 항생제만 처방받아도 괜찮을지요?
어릴때 불결한 위생상태에서 자위하다가 요도염걸린적이 있구요. 9월쯤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비뇨기를 간적이 있었는데 당시 pcr 검사결과 기타 성병균은 없고 잡균에 의한 거라 하더라구요. 오늘 것도 제가 사실 일주일이상 같은 팬티를 입은채 하루 1자위를 했는데.. 팬티를 빨아야지 빨아야지 하다 결국 걸린듯합니다.
근데 한가지 맘에 걸리는 건 제가 여자친구와 3일전에 콘돔을 끼지 않은 채로 성관계를 했습니다. 물론 관계전후로 샤워 깨끗이 했구요. 여자친구한테 옮은 건 아닌것 같은게 원래 제가 잡균으로 걸리기도했고 노콘으로 처음한게 11월 이쯤이었거든요. 이번에 한게 두번쨉니다. 그동안은 이상이 없었으니까 사실 성관계에서 문제가 생긴건 아닌것같은데 걱정되는건 여자친구쪽이에요. 잡균으로 인한 요도염도 여자친구에게 옮을수있나요? 여자친구도 치료를 받게 해야하나요?
지금 증상을 인지하고 바로 씻은후 속옷을 갈아입고 프로폴리스를 타먹었는데 4시간정도 지났는데 증상이 거의 없이 편안해졌어요. 그래도 병원에 가봐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