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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나이30 키173 몸무게62 공황장애를 치료하고 있는 ...

나이30 키173 몸무게62 공황장애를 치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하며 심장의 문제가 아닌 심리적 문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제 무리한 성관계를 한 후 오늘 아침에 가슴쪽에 약한 불편감을 느껴 일어나 평소와 같이 공황의 문제일거라 생각하여 스트레스 체크를 했는데(패턴과 심장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보며 안정을 느꼈었습니다) 평소의 패턴과는 아주 많이 다르고(평소패턴과는 반대되는 패턴과 뾰족한 산모양이 아닌 완전히 평면과 같은 언덕의 모양 등) 매우 불안정한 패턴으로 체크완료가 되지 않았습니다(95%에서 멈춤)
또한 약30분가량 온몸이 굳으며 차가워지고 바들바들 떨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면 분명히 아주 편한한 정신상태로 공황과는 거리가 멀었을거같은데 체력적으로 약해졌을땐 일반인도 이런경험을 하나요? 또 제 정신적인 문제일까요? 아니면 약한 부정맥과 같은 것으로 신경쓰지않아도 되는걸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ㅠ


답변

Re : 나이30 키173 몸무게62 공황장애를 치료하고 있는 ...
장혜련
장혜련[전문의] 분당 내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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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장혜련 입니다.

스트레스 체크를 어떤 기계로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기계의 정확도도 중요하거든요. 심전도 같은 전문적인 기계로 정확한 검사를 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공황장애로 치료 받고 계시더라도 심장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셔서 부정맥 등 심장 질환 발생 비율은 낮을 것으로 여겨지나.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하시는 것은 비용이 문제가 될 뿐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는 도움이 됩니다.

30분 동안 온몸이 굳으며 차가워지고 바들바들 떨린 증상에 대해서는 신체적인 원인인지 심리적인 이유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운 듯합니다.

스트레스 체크 시 평소의 패턴과 아주 많이 다르고 그 당시 가슴 쪽에 약한 불편감이 동반되어 불안감이 커져 신체화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혈압의 저하 및 부정맥 등의 신체증상인지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30분 동안의 증상이 가벼운 증상으로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초기 단계의 심장 계통의 검진을 권유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