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격은 소심하지만 남들한테는 소심한척 안하려고하는 성격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고 남들보다 예민하구요..
화를 풀지 못하고 속으로 싹히는 성격입니다.
이런증상이 강박사고는 아닌지요 그냥 불안신경성때문에 이러는건지 판단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로 들겠습니다.
아버지가 의처증이 있으신데 , 자꾸 의처증이 심해져서 어머니랑 우릴 죽이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 되진 않을까 저렇게 되지 읺을까?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되구요..
생각안하려고하면 자꾸 생각나고 미칠것같구요...
남들은 생각하다가 에이 생각하지말자 조금 스트레스 받고 넘어갈텐데..
저는 진짜 생각 안하고 싶어도 막 미칠것같아요...
친구랑 다툰적이 있는데 그 생각이 떠나질않고 밤새 잠도 못자고 심장은 쿵쾅거리고 초조하고..
무슨일 벌어질것같고 ..안절부절 하고...
너무힘이드는게 에이 다퉈도 나한테 안좋은일 안생겨 걱정하지말고 무슨일이 일어나면 그때 생각하지 이래야하는데..
자꾸 그 생각에 밥맛도 없어지고 아 생각하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자존심버려가며 사과하고 남들한테 맞춰가려고 해요..
제가 살고싶어서 그러니까요..안그럼 혼자 생각하다가 스트레스로 죽을것만 같아서요..
많은스트레스로 민감해져서 그런걸까요..아니면 강박성격인지..
아니면 편집증적인 성격인건지 조현병이나 그런병인지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저런생각하면 꼭 나에게 무슨일이 벌어질것같고 죽임당할것같고 그래요..특히 아버지는 더 심하지요..
친구는 아니란걸 알아요 그럴일없지 하지만 자꾸 그런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이듭니다..
정말 뇌를 꺼내서 멈추고싶을만큼이요...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형이랑 상담하고 뭔가 일이 해결되면 마음이 편해져서 잠도 잘자고 밥도 먹지만..
요근래 좀 심해진듯하여 걱정되어 선생님께 질문 드립니다 ..
추운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답변 기달리겠습니다 선생님^^